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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주

'그윽한 향과 알알한
맛의 조화 안동소주'

소개

안동소주는 국내산 쌀로 만든 증류식 소주이다. 1281년 몽고군과 고려군이 일본을 정벌할 때 전래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조선명인전」에는 연산군 때 안동으로 귀양 왔던 농암 이현보 선생이 지평(持平)으로 복직되어 직무에 충실하여 동료 간에 소주도병(燒酒陶甁)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기록에서 소주의 역사적 일단을 볼 수 있다.

안동소주는 안동지역에서는 각 가정마다 그 양조방법이 전해 내려와 손님접대, 행사, 제사에 이용되어 온 술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부터 가양주(집에서 만드는 술) 제조금지령에 의해 거의 전승이 단절되었다. 그 이후 안동소주는 몇 몇 가정을 통해 안동소주 제조법은 기억으로만 남아있게 되었다.

이후 1990년 9월 안동시 신안동 안동소주 기능보유가 조옥화 선생으로부터 안동소주 제조가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생산을 하고 있다. 그 이후 전통적인 제조방식에 의한 안동소주는 1987년 경북무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 받게 된 것이다.

유래

안동지역의 명문가에서 대대로 손님 접객용, 약용으로 쓰였던 술이다. 가양주(家釀酒)로 전승되어 왔으며, 1920년 안동시 남문동에 현대식 공장을 세워 ‘제비원 소주’라는 상표로 상품화되었다.

1962년 주세법이 개정되어 순곡주 생산이 금지되면서 생산이 금지되었다. 그후 민간에서 간간이 만들어져 전승이 중단될 처지에 있었으나 1987년에 안동소주 제조법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1990년 민속주로서 생산이 재개되었다.

제조(생산)방법 및 특징

제조과정은 조옥화 안동소주의 경우, 멥쌀을 물에 불린 후 시루에 쪄 고두밥을 만들고, 여기에다 밀로 만든 누룩을 20일 동안 띄운 후 콩알 크기 정도로 파쇄한 후 고두밥과 누룩과 물을 섞어 20일 가량 발효시켜 전술을 빚는다.

전술을 솥에 담고 그 위에 소줏고리를 얹어 김이 새지 않게 틈을 막은 후 열을 가하면 증류되어 소주가 된다. 기간은 8일 정도 소요된다. 7일 만에 전술이 되고 1일간 열을 가해 소주를 내리는데, 알코올 농도는 45도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안동소주 [安東燒酎]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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